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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공영방송에 출연한 암스테르담 한글학교

네덜란드의 수도이자 운하의 도시인 암스테르담에도 한글학교가 있다. 1993년 12명의 교사진으로 출발한 암스테르담 한글학교는 현재 약 390명의 학생과 40명의 교사가 함께하는 규모로 성장하였다. 한국어 과정은 6개의 레벨로 나누어져 있다(...


네덜란드의 수도이자 운하의 도시인 암스테르담에도 한글학교가 있다. 1993년 12명의 교사진으로 출발한 암스테르담 한글학교는 현재 약 390명의 학생과 40명의 교사가 함께하는 규모로 성장하였다.

한국어 과정은 6개의 레벨로 나누어져 있다(A1-A2-B1-B2-B3-C1). 다음 레벨로 가기 위해선 한 학기(반년)가 필요하다. 학교의 교훈이 ‘자랑스러운 한국인이 되자’로 원래는 네덜란드에 사는 한인 2세들의 모국어 교육에 초점 맞춰서 설립되었다. 그러나 한국어에 관심을 가지는 외국인들이 꾸준히 늘면서 현재는 한인 2세보다 비한국계 학생들이 더 많이 다니고 있다. 2018년엔 네덜란드 공영 방송에서 암스테르담 한글학교를 탐방하는 방송을 내보내기까지 했다.

▼ 네덜란드 공영 방송의 암스테르담 한글학교 탐방 방영분

한국어를 책으로 배우는 것을 벗어나서 각종 문화 행사도 활발히 개최되고 있다. 2022년 9월엔 코로나 이후 2년 여 만에 학부모들을 교내로 초청하여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버나돌리기, 탈춤 등의 공연을 함께 즐기면서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했다.

▲ 추석 축제를 준비해준 선생님들(출처 : 암스테르담 한글학교 홈페이지)






강희안

조선의 컴퓨터라고 합니다 - 정인지

한글 집현전(Editors)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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