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10월 6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한글회관 강당에서 “577돌 한글날 기념 전국 국어학 학술대회”를 열었다. “『큰사전』의 종합적 조명”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일제강점...
우리 학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10월 6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한글회관 강당에서 “577돌 한글날 기념 전국 국어학 학술대회”를 열었다.
“『큰사전』의 종합적 조명”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일제강점기에 조선어학회가 『큰사전』을 편찬한 배경과 과
정, 편찬 내용, 편찬 의의 등을 종합적으로 되돌아봄으로써 문화 민족으로서의 힘과 자부심을 고취하는 것을 목
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랜만에 대면으로 진행되어, 학회 회원, 국어학 관련 연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발표한 이들과 제목은 다음과 같다.
<기조 발표>(사회: 이정택 서울여대 교수)
△권재일(서울대 명예교수): 조선어학회와 『큰사전』 편찬에 담긴 깊은 뜻.
<제1부 주제 발표>(사회: 고동호 전북대 교수)△조태린(연세대 교수): 『큰사전』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사회언어학적 접근 △한용운(전 겨레말큰사전편찬사업회 편차실장): 국어사전의 발자취 △유춘동(강원대 교수): 『큰사전』에 수록된 문학 관련 항목과 표제어의 의미 △남길임(경북대 교수): 『큰사전』 표제어의 문법적 특성에 대한 사전학적 고찰.
<제2부 주제 발표>(사회: 이문규 경북대 교수)△강민하(서울대 박사과정): 『큰사전』과 『수정증보 국어대사전』(문세영)의 외래어 표기 차이: 영어와 일본어의 자음을 중심으로 △박동근(대진대 교수): 국어사전의 의성어·의태어 미시 정보 제시 방식에 대한 비교 연구.
<제3부 연구 발표>(사회: 이관규 고려대 교수)
△김수영(한신대 교수): 한국어 ‘ㄴㄹ’ 연쇄의 발음과 그 원리
△박진희(서울대 연구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위한 문법 교육 내용 연구
△정지현(고려대 강사): 초등 학습자의 문법 인식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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