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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넘치는 한글 세상 - 브리즈번 한글학교

호주에는 ‘여왕의 땅’이라는 뜻의 퀀즐랜드 주가 있다. 이곳의 주도(연방제 국가에서 각 주마다 주정부가 소재하고 있는 도시)인 브리즈번은 호주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이며 2032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곳에도 한국어를 가르치는 ...


호주에는 ‘여왕의 땅’이라는 뜻의 퀀즐랜드 주가 있다. 이곳의 주도(연방제 국가에서 각 주마다 주정부가 소재하고 있는 도시)인 브리즈번은 호주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이며 2032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곳에도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육기관이 있다. 바로 ‘브리즈번 한글학교’이다.

▲ 브리즈번 한글학교 운동회 영상

브리즈번 한글학교는 1984년에 설립되었다. 브리즈번에서 유일하게 퀸즐랜드주 다문화/교육협의회의 회원이다. 또한 대한민국 재외동포재단에 한글학교로 정식 등록되어 있다. 현재 33명의 교사와 300여명의 학생들이 브리즈번 한글학교에 속해있다.

브리즈번 한글학교에는 10개의 학급이 개설되어 있다. 유아반과 유치반부터 1~11학년 반, ATAR반까지 개설되어 있다. 호주의 수능인 ATAR(Australian Tertiary Admission Rank, 호주대학입학등급지수) 준비반이 개설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브리즈번 한글학교 학생들이 애국가 공연을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

브리즈번 한글학교에는 다양한 특별활동반들도 개설되어 있다. ‘전통문화교실’에서는 한국민족의 기원 신화를 알고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배운다. 교내 학예회뿐만 아니라 브리즈번 아시아 문화 공연 등 외부 행사 때도 공연을 선보인다. ‘미술교실’에서는 서양화와 동양화, 디자인 등을 배워서 연말 학예발표회 때 작품들을 선보인다. ‘K-pop 댄스교실’에서는 매주 학생들이 직접 선택한 K-pop 음악에 맞춰 춤을 연습하고 있다.






강희안

글과 그림 하느라 바빠요 - 강희안

한글 집현전(Editors)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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