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영화가 아니라 단편영화! 물론 영화 <정음1446>은 인공지능 서비스를 활용하여 구현된 영상이다. 그러나 우리 프로젝트팀은 인공지능이 얼마나 영화를 잘 만드는지에 관심을 둔 것이 아니라, 그 효용성을 활용하여 세...
인공지능(AI) 기반 영화가 아니라 단편영화!
물론 영화 <정음1446>은 인공지능 서비스를 활용하여 구현된 영상이다. 그러나 우리 프로젝트팀은 인공지능이 얼마나 영화를 잘 만드는지에 관심을 둔 것이 아니라, 그 효용성을 활용하여 세종시대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어떻게 우리 이야기로 잘 만들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었다. 즉 이것은 세종과 역사에 대한 우리의 이야기가 녹여져 있는 ‘단편영화’이다!
문자의 창제와 반포, 그 두 가지 흐름에 대한 이야기
영화 <정음1446>은 우리 문자의 탄생을 두 가지 사건을 통해 알리고자 했다. ‘훈민정음’은 1443년에 처음으로 조선왕조실록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바로 세종이 알린 문자의 ‘창제’이다. 그 후 3년이나 지나서야 우리가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이 봤었던 그 훈민정음 ‘반포’의 모습이 등장한다. 바로 1446년이다.
우리는 세종대왕이 겪었을 그 창제까지의 고뇌와 어려움은 물론, 반포까지의 쉽지 않은 여정 또한 주목하려 했다. 그리고 당시 집현전 학자들이 물론 조력자의 역할을 했으나, 실록의 기록이나 당시 여러 흐름을 유추했을 때 세종의 자식들이 세종에게 큰 힘이 되었음을 고려하고자 했다. 정의공주가 문자 연구에 도움을 주었음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지만, 세종과 광평대군이나 임영대군과의 긴밀한 관계 역시 주요한 상황으로서 고려하였다.
그리고 문자의 창제와 반포 과정에서 세종이 가장 힘들었을 상황들도 주목했다. 문자를 만들고 확산해야 하는 어려운 과정에서 기득권층의 거센 반대와 정치적 위협까지 더해져 상황은 훨씬 더 복잡하고 위중했을 것이라 우리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다.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영화적 상상력으로 살려내다
우리는 다양한 기록과 사실들을 바탕으로 많은 토의를 하며 <정음1446>의 이야기들을 완성해 갔다. 역사를 임의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 속에서 세종대왕의 깊은 애민과 훈민정음이 겪어낸 고난이 우리에게 얼마나 귀한 유산으로 이어졌는지, 그 극적인 여정을 더 많은 이와 가슴 벅차게 공유하고 싶었다.
그래서 여러 여건 속에서 우리가 선택한 방법은,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의 발전된 기술을 활용하여 장편의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되기 어려운 이 이야기를 직접 제작하고 공유하는 모험을 감행하는 것이었다.
훈민정음과 세종에 대한 전문가인 김슬옹 박사는 물론, 이야기를 다듬어 간 정성현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협업하며 이 프로젝트를 이끌었고, 여러 콘텐츠 제작자들의 결과물들을 모아 내는 어려운 작업을 거쳐 우리는 드디어 영화 <정음1446>을 세상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세계와 공유하고 싶은 세종과 훈민정음에 대한 가슴 벅찬 이야기
그것은 어떤 작가도 쓰기 힘든 현실과 역사의 실제 드라마였고, 2025년 이제는 수많은 사람이 그 문화적 산물의 모든 것을 이용하고 경험하며 매일을 살아가고 있다. 그렇기에 더 잊기 쉽고 잘 알지 못했던 그 이야기를 지금 꺼내어 우리의 힘든 일상과 역사에 영양제로 삼으려 한다.
영화 <정음1446> 자체는 물론, 그 제작 재료와 배경에 대한 정보를 모두 하나의 콘텐츠로 연결하고 묶어서 국내의 많은 사람들, 교실의 학생과 선생님들부터 세종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 현장, 모임과 기관 등에 공유하고자 한다. 또한 해외의 많은 한글과 한문화 관련 교육 접점과 관심자들에게도 배포하여, 한류의 역사적 원천이 어떤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지 공유하고자 한다.
세종과 훈민정음에 대한 대하 드라마나 장편 영화를 찾아서 볼 수도 있겠지만, 좀 더 짧은 시간과 중요한 내용들을 극적으로 담은 단편영화 <정음1446>과 그 관련 콘텐츠 묶음을 통하여, 힘들고 복잡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좀 더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 특히 지구상의 미래세대가 이 이야기로부터 창의적인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마음을 얻을 수 있다면 더욱 좋겠다.
정음1446 콘텐츠 공유 | Gobal Archive
세종과 훈민정음에 대한 숨 가쁜 이야기, 새로운 문자의 창제와 반포 과정은 과연 어떤 역사적 분위기와 상황 속에서 이루어졌을까? 그 이야기에 대한 단편영화 <정음1446> 원본 파일들과 제작 콘텐츠, 배경 이야기 그리고 온라인 상영관을 세계 모든 이들과 공유합니다.
※ 본 콘텐츠는 모든 목적에 사용할 수 있지만, 재편집과 재배포는 문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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