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 세종을 배우기만 하지 말고 이제 한글과 세종을 여행하자! 수천 년의 세월 동안 한국 지역에 있던 그 많은 왕 중에 세종이 얼마나 사랑을 받는 왕이었으면, 최소한 조선 왕들의 지역이었던 한국 서울의 가장 중심지가 ‘세종로’로 현재에 ...
한글과 세종을 배우기만 하지 말고
이제 한글과 세종을 여행하자!
수천 년의 세월 동안 한국 지역에 있던 그 많은 왕 중에 세종이 얼마나 사랑을 받는 왕이었으면, 최소한 조선 왕들의 지역이었던 한국 서울의 가장 중심지가 ‘세종로’로 현재에 자리 잡았을까.
그런데 그 세종로 거리 곳곳에 한글과 세종에 대한 이야기가 숨어 있는 공간들이 있음을 당신은 알고 있는가?
화려한 상징물과 멋진 거리 풍경이 아니라, 정말 조용히 세종로를 오가는 사람들의 일상 공간에 바로 ‘한글가온길’이 자리 잡고 있다. 어쩌면 세상으로 뿜어져 나가 크게 흐르는 ‘한류(Hallyu)’의 처음을 만들고 지켜낸 이야기들이 숨어 있는 한글가온길의 그 공간들을 이제 세계인들과 제대로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
‘나의 한글문화유산답사기..’를 만들고 싶다면 그 처음은 바로
한글가온길이다.
‘한가운데’라는 의미의 ‘가온’이 붙은 한글가온길은 사실 특정한 어느 거리를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세종로 곳곳에 세종 그리고 한글과 관련된 역사적이거나 의미 있는 공간들을 묶어서 한 번에 부르는 것이다.
역사적인 사실과 이야기가 있는 공간도 있고, 현대에 들어 한글을 사랑하는 미술작가들의 창의적인 조형물들이 설치된 공간도 있다. 한글과 세종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거나 그 영화 같은 이야기들에 매료된 이들에게 어쩌면 한글가온길은 숨어 있는 작은 보석 같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화려하지도 않고 엄청난 규모나 볼거리가 있는 곳도 아닌 한글가온길은 일상 공간처럼 위장(?)하고 조용히 우리 곁에 있다. 그래서인가 한국인들조차 사실 한글가온길은 잘 알지 못한다. 그렇기에 한국을 여행하거나 머무르는 외국인들은 더더욱 한글가온길을 알고 찾아다니기 거의 불가능하다.
소박하지만 가슴 뛰는 영화 같은 이야기들과 한글에 대한 소중한 시선이 형상화되어 있는 그 공간을 이제 한국인, 세계인들이 ‘답사기’를 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스마트폰 들고 찾아가자 한글가온길,
하나 더 한글가온길 ‘스마트 가이드’도 들고!
종이로 된 길잡이(가이드, 소책자 등)는 여러 장점이 있지만, 여행자들에게는 이미 스마트폰이 더 의지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었다. 하지만 정확한 정보나 이해할 만한 콘텐츠의 부족은 스마트폰만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 그래서 한글닷컴은 여행의 스마트 콘텐츠 서비스 《투어링채널》과 함께 한글가온길을 세계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글가온길 길잡이 내려받기
한국인은 물론 세계인과 함께 보고 활용 가능한 길잡이 팸플렛(스마트 가이드)을 내려받을 수 있다!
한글학자 김슬옹과
콘텐츠 전문가 임진택이 참여
한글가온길 스마트 콘텐츠에는 훈민정음에 대한 권위자인 한글학자 김슬옹 박사와 유익한 책들을 만들고 있는 콘텐츠 전문가 임진택 이새북스 대표가 특별히 함께 길을 나섰다.
한글가온길 스마트 콘텐츠 곳곳에서 그 두 사람이 주고받는 재미있는 공간 설명도 만날 수 있다.
《한글닷컴》과 《투어링채널》이 함께 하는 ‘나의 한글문화유산답사기’ 프로젝트의 시작은 아마 이 한글가온길 여행으로부터 시작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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