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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Haangle)에디터.김슬옹

앞서는 생각, 세종을 닮은 학자 - 김슬옹 김슬옹은 훈민정음, 한글에 대해 수십 년간 치열한 연구와 대외 활동을 벌여 온 가장 의미 있는 학자이자 기획자이자 행동가이다. 그는 단순한 학술 활동에 머물지 않고 다...

내가 만난 세종 - (1) 질문대왕 세종

세종대왕은 어떻게 그 많은 업적을 남겼을까 학생들한테 묻곤 한다. 내가 알아서 물은 것은 아니고 나도 궁금해 함께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였다. 그러면 대부분은 천재라서, 임금이라서, 부지런해서라고 답한다. 틀린 것은 아니지만 정답은 아니다. 나는 그 ...

김슬옹의 내가 만난 세종(21) ‘괴여’(내가 남을 사랑하여)’와 ‘괴ᅇᅧ(남으로부터 내가 사랑을 받아)’

문효근 선생을 추모하며 필자가 한글운동가이자 한글학자의 길을 걷게 된 것은 고등학교 때 외솔 최현배 선생의 “우리말 존중의 근본 뜻”을 읽고 나서였지만, 훈민정음 연구가의 길을 걷게 된 것은 연세대 국문과에서 지난해 세상을 뜨신 고 문효근 스...

내가 만난 세종(20) 세종은 융합인문학자였다

세종을 직업 또는 전문가로서 평가하는 방식은 정치가인 임금으로서와 학자로서 평가하는 것이다. 학자 군주였으니 두 분야를 따로 평가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임금보다는 학자로서 기리는 것이 더 보편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다. 세종이...

내가 만난 세종(18) 세종대왕과 소쉬르

나는 학자다. 학자는 논문을 의무적으로 써야 하는 사람이다. 학문을 주업으로 삼는 이가 학자라면 학문의 성과는 논문을 통해 드러나고 소통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학자들이 선호하는 직업이 교수이지만, 교수라도 논문을 쓰지 않으면 교수...

내가 만난 세종(15) ≪훈민정음≫ 해례본을 읽읍시다

1997년에 유네스코에 첫 번째로 등재된 대한민국 세계기록유산, 훈민정음을 해설한 책, 세종이 1446년에 8인의 신하들과 함께 저술하여 펴낸 책, 15세기로 보나 지금으로 보나 최고의 사상과 학문을 담은 책. 현대 음성학과 문자학 그 이상의 가치...

내가 만난 세종(14) 오징어 한글

여주한글시장에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전시한 <훈민정음 정보입체 그림 28 전시>(여주문화재단 주최)에서 가장 인기를 끈 것은 역시 오징어 한글 그림이었다. 이 그림은 요즘 오징어 게임 열풍으로 인해서 한류 한글도 덩달아 뜨고 있어...

내가 만난 세종(12) 김포 장기고의 세종과 한글 사랑

최근에 김포 장기고에 특강을 하러 갔다가 강연장 교실 풍경을 보고 울컥하고 말았다. 벽 뒷면에 세종어록이, 왼쪽 벽면에는 필자가 쓴 >한글 대표선수 19<가 붙박이로 전시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 곳은 2019년에 설계해서 2020년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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